[9/25 제153호 “우리 나라 역사, 영토 LG하우시스가 지켜요~”

LG하우시스, 광복 70주년 맞이 ‘지킴이’ 사업으로 사회공헌 앞장

 

  LG하우시스가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대한민국의 마지막 임시정부 청사인 ‘중경 임시정부 청사’를 복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중경 임시정부 청사 복원사업’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가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하는 민·관 협업 사업 가운데 하나다. LG하우시스는 이 사업에 참여해 총 2억원 상당의 공사비 및 개보수에 필요한 건축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8월 3일 중국 충칭(重庆)시에서 국가보훈처 최완근 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독립운동유적 지킴이 후원’ 관련 기부금 약정식을 가졌다.

 ‘중경 임시정부 청사’는 중국에서 27년 동안 독립운동을 펼쳐왔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로, 해방되던 해인 1945년 1월부터 9월까지 사용된 뒤 폐쇄되어 오다 지난 1995년에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그 동안 시설물과 전시물이 많이 낡았고 최근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방문객이 많아져 새롭게 복원 공사를 진행, 약 3개월간의 시설 개보수 및 전시실 리뉴얼 등을 통해 11월 중순 재개관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은 LG하우시스의 ‘독도사랑 청년캠프’는 우리 미래를 짊어질 대학생들이 우리 나라 영토인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널리 알리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5년에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대학생 20명, 문화재청,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홍인근 사진작가와 함께 독도 문화 전파에 나섰다. 이를 위해 평소 SNS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대학생들을 선발,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독도 사진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플러스 스토리 등의 SNS에 올리도록 했다.

 LG하우시스는 특화된 디자인 역량을 활용해 시설 개선에 필요한 창호, 벽지, 바닥재 등을 지원·개보수하고 직원 및 프로슈머 봉사단이 직접 재능기부에도 나선다. 2호점인 안나의 집에 이어 11월 3호점 개선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