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2호 1/10] 창호전문기업 윈체, 대신시스템 흡수합병 체결

-국내 최대 플라스틱 창호 조립가공업체인 대신시스템 흡수합병
-명실상부한 일원화 시스템 완성

PVC 창호전문기업 (주)윈체는 국내 최대 조립가공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주)대신시스템을 흡수합병 하였다.
업력 30년을 자랑하는 대신시스템은 지난 1994년에 포스코 계열사인 제철화학(현 윈체)의 창호재사업부 대리점으로 시작하였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와 최다 설비를 보유한 업체로써 충주에서 5만여 평의 PVC창호 조립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국내 최초로 특판용 자동화 설비를 갖추었다. 이 때문에 국내 대부분의 1군 건설사에서 윈체가 수주한 현장의 조립가공 및 시공을 전문적으로 맡아하는 국내 최대의 대리점 및 공장이다.
그동안 윈체와 대신시스템은 동일한 주주를 모기업으로 가진 형제회사로써 계열사의 관계였으나 이번 합병으로 압출에서 AS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전히 내재화하여 한 회사로 통합되었다.
윈체와 대신시스템을 같이 경영해온 김형진 대표는 “그동안 동일한 주주와 경영진이 양사를 통해 수직계열화 형태의 기조로 운영하며 타사가 제공하기 힘든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여 왔으나 앞으로는 명실상부하게 일원화된 하나의 회사로서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줄이고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하여 경영효율성이 증대됨에 따라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많은 건설사가 창호계약 시 시공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는 시공품질관리와 하자관리, 안전관리 등 시공 및 관리가 앞으로 점점 더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원체만이 대리점이 아닌 본사가 직영시공 관리하는 체계로서 타사와 차별화되는 측면이 더욱 강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