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호 1/10] 우신복층유리(주) 워터젯 설치! 특수 가공유리 생산

최대사이즈 2,500×3,048mm, 따내기 초정밀 가공

우신복층유리(주)가 음성공장에 TOPS 워터젯을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KCC 판유리 대리점 우신복층유리(주)(대표이사 한종수)가 초정밀 특수 가공유리 생산업체로의 도약을 알렸다. 

 우신복층유리는 최근 음성공장에 TOPS로부터 워터젯을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우신복층유리에서 설치한 워터젯은 판유리 최대사이즈 2,500×3,048mm로 박판부터 200mm까지 초정밀 가공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앞으로 건축 및 인테리어 유리에 사용되는 고난이도의 홀 가공 및 각종 따내기 등 초정밀 가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대형 판유리와 특수유리 가공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가공이 까다로운 15, 19mm 후판유리의 특수 가공제품과 소형 초정밀 가공 유리의 따내기 제품도 신속한 공급태세를 갖추었다. TOPS 워터젯은 물의 압력을 3,500~4,000bar 이상 초고압으로 압축하여 0.75mm의 미세한 다이아몬드 노즐을 통해 음속의 속도로 원하는 가공 면적에 집중 분사시켜 절단하는 정밀 가공기계다. 현재 판유리와 금속은 물론 돌이나, 자동차, 건축 내 외장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우신복층유리는 지난해 CNC 특수 면취기와 최근 워터젯 설치로 초정밀 가공과 기존 강화유리 생산과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한종수 대표이사는 “최근 건축 및 인테리어 유리 가공제품은 고품질과 정확한 규격, 각종 따내기 등 고부가가치성 제품을 한 곳에서 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자동화 공정을 통한 재단, 면취, 따내기, 강화 가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이루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우신복층유리는 경기도 하남시와 충북 음성에 대규모 판유리 가공공장을 운영 중이다.
 음성 공장은 대지 11,000㎡, 건물 5개동 5,000㎡ 규모의 대단위 공장으로 대만 동창 수평강화로 최대 사이즈 3,048×6,096mm와 가스 자동주입, 판프레스, 오토씰링로봇으로 이어지는 아이지스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그밖에 강화유리 전처리 기계로 3000X6,000mm 대형 자동 재단기, 이도면취기, CNC 자동 면취기와 3,048X4,200mm 양각면기 자동 L라인, 천공기, 수직 각면기, 면취기, 세척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973년 서울시 을지로에서 설립하여 판유리 소매점과 공사, 판유리 및 거울 면취 가공, KS표시 강화 및 복층유리, 칼라유리 생산을 해오며 판유리 가공분야 40여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www.glassjournal.co.kr

*우신복층유리(주) 문의전화 : (031)795-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