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8호 7/10] (주)아이지스,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복층유리 생산라인 출시

(주)아이지스(대표이사 김남진)가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출시하고 본격 공급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설비와 비교해 가스 자동주입과 프레스 구간 차별화에 초점을 맞췄다. 선택사항으로 한 개의 프레스로 사이즈 3,600mm 복층유리를 한 번에 가스 주입이 가능하며, 복층유리 하중 무게를 500kg까지 생산할 수 있다. 여기에 스페이서 자동화 로봇만 추가 설치하면 최소의 인력으로 생산라인을 구성할 수 있는 안정된 프레스 방식이라고 밝혔다. 또한, HMI 기술도입으로 자가 고장 진단기능을 비롯해 일일, 월간, 연간 생산량 기록과 모바일로 외부에서 현재 생산량 및 설비상태 등 작업 상황도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지원사업과의 연계도 기대된다.
아이지스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판유리 인입부터 로이유리 엣지 가공, 세척 건조, 송출, 간봉조립 및 대기, 가스 자동주입 및 프레스 압착, 코르크 자동부착, 오토씰링로봇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안정적이면서 빠르고 효율적인 가스 자동주입장치와 오토씰링로봇에 정밀제어를 위해 서보모터 토출방식을 적용, 신속 및 정확성을 더했다는 평가다.

소형 사이즈 복층유리 생산에 최적화된 미니 자동화 라인 인기
아이지스는 소형 복층유리 생산라인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소 150X250mm 사이즈의 소형 복층유리도 가스 자동주입 및 라인에 의한 연속 생산이 가능해 협소한 공장에도 효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유리 두께 3~10mm, 복층유리 두께는 12~60mm까지, 5~24mm 간봉을 사용할 수 있고, 라인의 컨베이어 이송속도는 43M/min, 세척 구간은 3~12M/min의 속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가스 주입 시간은 유리크기 자동인식 방식으로 가스 누수를 최소화하여 짧은 시간에 주입할 수 있으며, 칸막이 적용과 삼중유리 자동 조립 및 복층유리 양면 공기층에 가스 주입도 가능하다.
한편, 아이지스는 그동안 국내 복층유리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오며, 제조기계의 시작부터 마감까지 전체 공정을 제작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오토씰링로봇과 세계 4번째로 폼스페이서 어플리케이터도 개발했다.
아이지스는 IT 기술을 추가하여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회사로 발전하고 있으며, 국내를 비롯해 유럽, 미국, 호주, 일본 등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으며, 올해 상반기에 21개사와 설비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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