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호 4/25] 마제글래스, 강화+칼라유리 전문 업체로 새로운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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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마제글래스(대표 박대건)가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이 회사는 앞으로 강화유리 생산에 신규 참여할 계획으로 기존 주력 생산제품인 칼라유리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마제글래스(구 성진유리)는 칼라유리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조색 전문업체로 알려져 있다. 48종에 달하는 솔리드, 메탈, 펄 등 칼라유리 전제품을 공급해왔다.
판유리에 도료를 스프레이 방식으로 도포한 후 박스형 건조로에 투입, 150~200℃ 온도에서 건조시켜 생산된다. 칼라유리 최대 사이즈는 2,400×3,500mm로 다양한 색상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의 보유설비는 판유리 세척기와 수직각면기, 천공기, 칼라유리 건조로, 특수 인쇄유리 생산설비다. 인쇄유리는 특수 인쇄기법을 적용해 판유리에 소비자가 원하는 그림이나 사진, 문양 등을 그대로 옮겨 넣을 수 있다. 세라믹과 UV인쇄와 동일한 입체감을 보이는 것은 기본으로 여기에 투명과 반투명, 불투명 등 색상의 농도 조절 인쇄도 가능하다.
이 회사 박대건 대표는 “앞으로 강화 착색 전문 업체로 새롭게 준비하여 소량 급 발주 물량도 신속하게 공급하는 고객만족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마제글래스 문의 전화 : 031-531-6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