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호 4/25]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유리 및 창호산업 활력 강화를 위한 명예 회원제도 추진
제2차 가공에 필요한 생산설비, 부자재 및 시험기관, 연구소, 기타 서비스 업체로 확대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상이 확대되어 국가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럽 및 미주 지역까지 감염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세계적인 금융 위기도 문제다. 수입 가공유리 완제품과의 가격 경쟁과 건설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러스 확산 영향으로 수주물량이 줄어들고, 원부재료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는 등 유리 및 창호 업계의 애로사항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회장 손치호 (주)정암안전유리 대표이사)에서는 업계의 침체 분위기를 극복하고, 위기 속에 내실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정부 활동을 해오던 유리산업의 뿌리기술 인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회원사 대상으로 KS 의무교육 지원과 기술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정보교류는 산업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기초이기 때문에 경영난 극복과 신 시장 개척을 위해 명예회원을 확대하여 정 회원사들의 다양한 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명예 회원은 유리 및 창호산업에 관련되어 산업발전에 공헌하고, 협회 정 회원사들에게 최신 정보나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나 기관을 말한다. 가공유리 산업의 예를 들면, 제2차 가공에 필요한 생산설비 또는, 부자재 업체와 시험기관, 연구소, 기타 서비스 업체 등 유리산업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회 정 회원사들을 지원할 수 있는 곳이면 특별한 제한이 없다.
협회 명예 회원이 되면 회사명이나 제품, 기술, 서비스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세미나 기회와 협회 정 회원사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지면서 정보를 교류할 수 있게 된다.
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지난 2007년에 16개 회원사로 시작한 후, 2018년 한국판유리산업협회에서 한국판유리창호협회로 명칭변경 및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180여개의 회원사로 확대되어 14년 동안 업계 대표기구로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유리 및 창호업체 뿐 아니라 해당 산업과 관련되는 생산설비 제조업체, 부자재 공급업체, 연구기관 등 여러 분야의 업체 및 기관들을 명예 회원으로 위촉하여 보다 폭넓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유리 및 창호산업이 국제적 품질향상과 기술 경쟁력을 갖추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문의 : 02-3453-7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