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호 7/10] (주)중앙안전유리, 더블 챔버 방식의 수평 강화로 설치 본격 가동
음성공장에 지속적인 설비 투자, 국내 최대 규모 종합 가공 시스템 갖춰
국내 최대 규모의 판유리 제2차 종합 가공업체인 (주)중앙안전유리(대표이사 김정곤)가 설비 투자에 나서며, 관련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 민테사 더블 챔버(Double chamber)방식의 수평 강화로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고기능성 소프트 더블,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 가공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설비 투자를 단행한 것이다. 판유리 최대사이즈 2,500X6,0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 강화 및 배강도 유리 생산이 가능하며, 기존 강화로 대비 2배 이상의 강화 물량을 보다 좋은 품질로 생산해 신속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더블 챔버 방식은 각각 2개의 가열로와 냉각 존을 통해 최적의 가열 온도유지와 서냉으로 연속 생산해 판유리의 휨 방지 및 일정한 품질을 기대할 수 있고, 생산성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더블 및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 가공 전용 라인으로 수평 강화로 설치 가동에 나섰다”며 “수평 강화로 4개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설비를 보유 신속한 납기와 대량생산 및 고품질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안전유리는 지난 2002년 수직 및 수평 강화유리 제조업체로 출발하여 2003년 제2공장을 설립하고, 2006년 제3공장 및 접합유리 제조에도 나섰다. 2010년 힛속 오븐을 설치하고, 2011년 수평 강화로 4호기 증설 및 일본으로 강화유리와 접합유리 제품을 수출했다. 2012년 방탄유리, 방폭유리, 방화유리 등 시험 성적서를 획득, 2014년 서울시 버스 승강장 유리와 P.S.D 지하철 승강장 유리를 납품하고, 복층유리 생산에도 참여했다. 2015년 KCC 강화, 접합 이맥스클럽에 가입했고, 광명지점을 오픈했다. 2016년 조달청 경쟁 입찰 참가자격 등록 및 금속구조물 창호공사업 면허를 취득했고, 브라질에 스크린도어도 수출했다. 2017년 복층유리 이맥스클럽에도 가입하고, 올해 강동지점 확장이전과 음성공장에 대대적인 설비투자를 단행했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있는 공장은 면적 33,000㎡의 대규모로 수평 강화유리와 접합유리, 복층유리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판유리 가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하남시에 건물을 신축하고 강동지점을 확장 이전하며, 서울, 수도권 영업 강화에도 나섰다. 따라서 음성공장에서 강화, 접합, 복층유리 등 종합 가공과 하남시와 광명시를 연계한 물류비용 절감과 경쟁력을 동시에 갖출 수 있어 판유리 가공 및 시공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강동지점은 판유리 가공제품의 유통 단계를 단순화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제3차 가공제품 생산과 공사업체가 드나들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www.glas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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