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호 5/10]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유리 전문가 교육 ‘제1기 중간관리자 전문가 과정’ 수료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회장 박병수(주)알토지앤엠 대표이사)가 유리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3월 5일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에서 진행했던 “중간관리자 전문가 과정”이 35일간 합숙교육을 마치고 4월 20일 수료식을 가졌다.
최초 20명으로 시작한 이번 교육은 중도에 포기한 일부 인원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참여자(17명)가 협회의 수료 조건에 준하여 수료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 (유)진글라스 최강성, (주)세광상사 김승래, 동양유리공업(주) 황상우 등 3명이 성적 우수자로 포상을 받았다. 교육 기간 중 교육생들은 국내 우수 가공업체에서 5일(40시간)간 오더 처리 및 물류방법은 물론, 강화, 접합, 복층유리 가공 공정에서 실제 실습교육도 받았다. 협회의 교육 목표에 맞춰 이번 실습교육을 진행한 (주)정암지앤더블유, (주)중앙안전유리, (주)합동하이텍그라스, (주)한테크 등은 업계를 위한 봉사정신으로 실질적인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였다.
 협회 김영주 본부장은 “유리업계의 양질의 인력 부족 문제에 고민을 하고 있으며 판유리산업의 발전을 위한 돌파구가 전문 인력 양성에 있다고 보인다”며 “유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기존 상황을 개선하고자 35일(280시간) 동안 몰입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은 유리에 대한 기초지식은 물론 세부적인 가공의 전문지식과 실습 및 환경, 안전, 건설소형기계 운전 등 유리공장에 필요한 필수 과목을 추가하여 유리를 심도 있게 공부하면서 집중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유리시공사, 지게차 운전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을 진행하여 유리 전문가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판유리창호협회에서는 유리기능인 입문교육, 중간관리자 전문가과정, 전문기술자과정, 최고경영자과정 등 단계별 유형별 다양한 유리전문가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업계의 정보습득과 기술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협회 교육담당자는 앞으로 회원사의 지속적인 요청을 통해 2기, 3기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길 기대하며, 창호분야의 교육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www.glassjournal.co.kr
 
<수료자 명단> 
(주)영광판유리 권영철, (주)일신유리 정원기, (주)충남글라스 김정곤, (주)동아유리 조병관, 
동일유리 전용채, (주)동광복층 배민재 세광상사 김승래, (주)나은강업 박국빈, (주)삼정유리 최성근, 
(유)진글라스 최강성 최규리, 동양유리공업(주) 황상우, (주)한테크 김정섭, (주)신광유리 홍경표, 
(주)유진산업 한동엽, 인천유리 최영우, 탑창호공사 하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