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라믹의 날 기념 및 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
-지난 10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2025년 세라믹의 날 기념 및 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이 10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한국세라믹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올해로 11회 째를 맞은 이번 세라믹의 날은 세라믹 분야의 산학연 관계자와 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추천을 받아 세라믹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 등을 위해 노력해 온 산업 유공자 및 우수 연구자를 선정,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국세라믹연합회 이종근 회장은 “이제 세라믹은 단순한 도자기를 넘어 IT, 자동차, 에너지, 우주항공, 환경 등 국가핵심산업을 뒷받침하는 소부장소재로서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AI와 저탄소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소재로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내 세라믹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 14명의 유공자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고, 2명이 장관상(우수논문상)을, 8명이 한국세라믹연합회장상을 받았다. 또한, 1969년 마산도자기센터에 요업진흥비 건립을 기념하며, 한국 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심포지엄과 한국세라믹학회 추계학술대회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 [이은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