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6호 7/10] (주)씨에스테크, 남서울대 GTEP사업단과 MOU 체결

중화권 및 동남아 지역 시장 진출과 판매판로 개척 협력

 창호 하드웨어 전문 생산업체인 ()씨에스테크(대표이사 이재선)가 지난달 남서울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lobal Trade Experts Incubation Program : GTEP)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중화권 및 동남아 지역의 시장진출 및 판로개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씨에스테크가 현재 연구 개발을 통해 특허 및 품질인증을 획득한 내창 및 발코니창 우수 기능성 제품들의 수출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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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GTEP사업단, 기업 수출활동 활발히 펼치는 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
 남서울대학교 GTEP사업단은 지난 20093기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수출마케팅 7만달러를 달성했으며 20179년 연속 국가사업에 선정된바 있다. 현재 약 40여개의 중소기업과 산학협력을 체결하여 기업의 수출활동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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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씨에스테크는 내창 및 발코니창의 기능성 하드웨어 부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 및 품질인증 획득, 우수한 디자인의 기능성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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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에스테크 이재선 대표는 이번 남서울대학교 GTEP사업단과의 협업으로 수출 마케팅과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남서울 대학교 GTEP 11기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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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중국, 인도, 베트남, 동남아시아 지역에 더욱 활발한 수출실적을 더욱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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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씨에스테크는 베트남, 미얀마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KOTRA를 통해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내에서는 이미 베트남 현지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로윈도우, 리타하드웨어(프로파일) 등과 상당한 물량의 수출실적 및 교류를 나타내고 있다. 포화상태인 국내 건설시장이 요구하는 고기능성과 고방범성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수출에 주력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고기능성 하드웨어 전문 업체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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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
, 기밀 등이 우수한 밀착형 하드웨어 등 고부가가치성 제품 대거 개발
 현재 ()씨에스테크는 휴웨어(human+hardware)’ 브랜드의 내창 및 발코니창의 기능성 하드웨어와 시스템창호, 터닝도어 하드웨어 등의 개발과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 제품의 기능도 다양하다. 경보장치, 항균, 자동잠금장치 등의 기능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으며,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은 독일 기술을 차용하는 방식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 회사 제품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발코니 및 내창 하드웨어 경우, 좌우 구분이 없어 시공 및 자재관리가 편리하다. 45, 90도 키 홈으로 어느 곳에나 적용이 가능하다. 작은 회전각도의 동작으로 창호의 잠금 및 풀림이 원활하다. 기존 핸들에는 없는 항균처리로 깨끗하고 청결한 사용을 보장한다. 또 기존 핸들의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실험 및 개선해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안전과 방범이 더욱 뛰어나다. 손잡이가 35도 회전하기 때문에 창을 여닫기가 훨씬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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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개발되고 있는 제품은 터닝도어 핸들과 고기능성 밀착형 하드웨어, Tilt & Sliding 하드웨어 등의 특허제품으로 모두 방범, 기밀 등이 우수한 고부가가치성을 나타냄으로써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 큰 인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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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시장 트렌드 파악 통해 매년 다른 디자인
, 다른 기능 갖춘 신제품 출시
 설립 10주년째인 올해 규모와 기술면에서 우위를 차지해 창호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OEM 제작 공급과 500여군데에 달하는 자체 고정 거래처를 확보해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고객의 요구에 부합한 제품을 주문 제작함으로써 니즈를 충족시키고, 발 빠른 시장 트렌드 파악을 통해 매년 다른 디자인, 다른 기능을 갖춘 신제품을 출시해 고도의 발전을 이루고 있다

 이재선 대표는 국내 시장이 요구하는 기밀이나 수밀, 단열, 방범 등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현재의 목표라며 작년까지 지식재산권 확보를 한 뒤 개발까지 모두 끝마쳐 놓은 제품을 올해부턴 금형제작을 통해 양산화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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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 대표가 가장 역점을 두는 분야는 단연 수출이다. 높아지고 있는 한류 인지도를 발판 삼아 독일이나 유럽, 그리고 중국에 중간 레벨의 가격을 형성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한국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도전하고 있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성장 가능성을 담고 있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계획을 세우면서 씨에스테크의 제품 개발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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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표는 창호 하드웨어로 국내외 시장 석권을 지향하고 있지만 무분별하게 회사의 규모를 늘릴 생각은 없다고 단호히 말하며 우리의 거래처와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해 가면서 윈윈하는 상생전략을 지속적으로 끌고 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혼자서 시장을 개척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협력업체, 고객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정보력을 갖고 리드해야 천천히 멀리, 그리고 수월하게 갈 수 있다는게 이재선 대표의 지론이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