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호 8/25]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 에너지 하베스팅 건축-IT 융합 세미나
지난 8월 17일 서울시 구로동 키콕스벤처센터에서 개최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회장 이수곤(주)봉성유리 대표이사)는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에너지 하베스팅 건축-IT 융합 세미나’를 지난 8월 17일 서울시 구로구 키콕스벤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부 고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른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을 비롯해 제로에너지하우스 국가 정책목표 실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국가 표준정책의 활용, 판유리 원산지 표시제도, 창호의 SHGC 성능평가, KS인증 제도, 국내외 유리시장의 변화와 통상무역 현황, 유리분야 품질시스템 표준 개발, 유리제품 사용 시 주의사항 및 소비자 불만 사례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판유리산업협회 이수곤 회장은 “국내외 유리시장의 변화와 통상무역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업체의 대응 능력 개선 및 각종 비용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품질 제품을 공급해야 한다”며 “소비자 불만과 정확한 구매정보를 제공하고 국가 정책 변화에 따른 품질개선 및 인증 제도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 날 세미나에서 국가기술표준원 박완용 사무관은 표준화의 중요성과 정부의 국제 표준화 활동 등에 대한 사례 발표와 국가 표준 정책 및 추진 방향을 제시하였다.
한국판유리산업협회 박남용 본부장은 “유리 업계에 품질 관리 시스템 표준 및 양식을 개발하여 무상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가짜 서류로 인증 심사를 받는 관행을 없애고 실질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원가절감 및 품질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전산화 프로그램을 공급하여 작업을 간소화하고 인증비용을 절감하여 원가 경쟁력을 높여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김병우 연구원은 창호의 태양열 취득율(SHGC)성능 평가에 대해 국가 정책 목표로 2020년까지 건축물에 의한 배출량 31% 감축 계획을 설명했다.
그밖에 한국판유리산업협회 이정로 본부장은 국내 판유리 산업 현황과 과제, 최적화 프로그램, 창호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를 살펴보고, 김용신 본부장은 판유리 원산지 표시 제도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 날 세미나에서는 가스주입 단열유리 신규 인증업체에 대한 수여식도 가졌다.
경기도 평택시 (주)경인종합유리(대표이사 이시화)와 대구시 달성군 대국유리(대표이사 정수영)가 신규 인증업체로 등록되어 총 81개 업체로 증가했다.
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단체표준 인증 비용을 기존 대비 2/3로 절감하고 절차를 개선하여 8월 1일 심사 대상 업체부터 적용하고 있다. www.glas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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