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8호 9/10] 파사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에 대한 세계 컨퍼런스 Zak World of facades KOREA 개최

잭 월드 오브 파사드 코리아 / 독일 슈코(SCHCO) 메인 스폰서로 참여/ 한국파사드협회(KAFA)공동주최, (주)아존아시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후원

파사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에 대한 세계 컨퍼런스인 Zak World of facades KOREA 가 지난달 22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개최됐다. 세계적인 컨퍼런스로서 이번에 국내에서 최초 개최된 이 행사에는 건축가, 파사드 컨설턴트, 개발자, 정부공무원, PMC, 주계약 업체, 지속 가능성 컨설턴트, 화재 컨설턴트, 파사드 도급업체, 비용 컨설턴트, 글라스 프로세서 및 구조컨설턴트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총 4개 세션에서 22명의 업계 전문가 연사의 발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창호기업인 독일 슈코(SCHCO)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고, 한국파사드협회(KAFA) 공동 주최와 (주)아존아시아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후원했다.
한편, Zak World of facades는 65개의 완성된 에디션과 총 21,000명 이상의 참석자들이 모이는 파사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에 대한 국제적인 컨퍼런스다. 중동(아랍 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 아라비아), 남아시아(인도, 스리랑카), 동남아시아(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동아시아(홍콩, 대한민국, 대중화권), 아프리카(케냐, 이집트, 모로코 & 남아프리카 공화국), 유럽(영국, 프랑스, 독일 & 스웨덴), 오스트랄라시아(호주, 뉴질랜드), 미국 등 현재 25개국에서 조직되고 있다.


독일 슈코(SCHCO), 컨퍼런스 통해 “한국 진출 영광스러워”
슈코 한국인터내셔널  한국사무소 박종근이사와  독일 본사 임원 Stephen Tanno의 강연 펼쳐져

Zak World of facades KOREA 컨퍼런스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독일 알루미늄 창호, 도어, 파사드 기업 슈코(SCHCDO)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에 대한 의사를 표명했다.
슈코 한국인터내셔널 박종근 이사는 이와 관련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커튼월 창호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슈코는 윈도우, 도어, 파사드를 위한 시스템 공급업체로서 단지 제품만을 판매하지 않고, 슈코와 함께 하는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 이사는 “건축가들의 상상과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데서부터, 파사드가 제작되고 시공되는 과정, 건축물의 완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슈코와 함께할 수 있도록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슈코는 1951년 독일에서 설립되어 지금까지 68년의 역사를 지녔다. 현재 84개국에 지사가 설립돼 있고, 80개 이상의 나라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우리나라에는 시스템창호 전문업체인 (주)이건창호와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으며, 전 세계 시공사, 건축가, 투자자 등을 망라하는 1만2천여개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18년 약17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슈코는 열관류율 0.67이하의 고단열 에너지효율등급 AL 프로파일 기술을 통해 유수의 상업용 프로텍트와 고급주택, 아파트, 기타 가정용 등의 윈도우, 도어, 파사드 사업을 전개했다. 그리고 이를 기저로 한 보안, 빌딩자동화, 차양, 환기, BIPV 등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독일 본사 임원 Stephen Tanno(프리 컨스트럭션 서비스 디렉터) 씨는, “특히 슈코는 슬림한 구조의 완벽한 시스템, 고단열의 프로파일을 통해 제작자, 시공자, 사용자가 모두 만족하는 제품과 품격이 있는 건축문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알루미늄의 우수한 장점인 친환경성과 내구성, 다양한 색상 구현, 견고성, 높은 안전성에 슬림하고 유연한 디자인, 고단열 기능성까지 겸비한 슈코의 기술력을 통해 한국은 물론 세계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세우는데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