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호 5/10] ㈜흥성엔지니어링, 1,700여평의 신공장 추가 증설
총 3,200여평 공장규모 완성, 자동화라인제작과 신개발 라인 제작에 총력
PVC 창호제작 자동화라인 제조업체인 ㈜흥성엔지니어링(대표 최화순)이 최근 기존 1,500평의 공장인근에 1,700여평의 신공장을 추가 증설했다. 이에따라 총 3,200여평의 공장규모를 완성, 자동화라인 제작과 신개발 라인 제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신공장은 자동화라인의 수주증가로 생산량이 늘어난 기존 공장의 시스템자동화라인과 기타 창호기계를 테스트하고, 신규로 알루미늄창호가공기계 등을 개발하기 위해 증설되었다”며 “현재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포장자동화기계와 4헤드 전자동 CNC 사상기 등의 장비성능을 더욱 높이는 연구개발 활동도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웬만한 개별 신축건물 3개동을 한 동으로 묶어 건축함으로써 부품가공, 조립, 완제품 생산 등의 장비 제조활동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따라서 PVC 창호 자동화 라인 및 개별 공정 기계류 뿐만 아니라 도어, AL창호자동화라인 등에 이르는 창호제조장비를 더욱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 개발된 ABS발포자동화라인은 절단가공과 보강재, 피스체결, 앙카 플레이트, 발포도어의 사각 조립까지 모두 자동화된다. 그리고 자동포장기계류 등 산업계 자동화라인까지 기계제작기술 노하우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창호업계의 모듈화된 자동화 설비를 통해 선진외국을 능가하는 ㈜흥성엔지니어링의 품질과 기술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지면서 “특히 생산성을 높이고 로스(Loss)가 없으며 부여된 아이디대로 모든 공정이 자동화로 연결되는 등의 가공자재의 최적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흥성엔지니어링은 현재 자동화라인 모듈화에 대부분 성공해 사상 자동화, 절단 및 가공 자동화, 조립 자동화까지 모두 완료한 상황이다. 소프트웨어 제어방식으로 PVC 창호의 절단 용접 사상 제작을 자동화하고, 프로파일 절단시 생성되는 바코드 시스템을 접목하여 창호의 생산이력(품종, 모델 등)과 적재 재고 출하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총괄 관리되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개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