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5호 6/25] <지겐시스템창호(주)>순수 ‘국내산’ 시스템 하드웨어와 프로파일!

 이름만 들으면 독일식 시스템창호 업체 같지만 순수 국내 시스템창호 업체라는 사실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할 업체가 있다. 지겐시스템창호(주)(손재남/이윤정 대표이사)가 바로 그 업체인데, 특히 이 업체가 지난 90년대 초반부터 국내 시스템창호의 대표브랜드로 이름을 알린 (주)해강휀스타의 핵심멤버들과 그 기술력으로 운영되는 업체라고 한다면 귀가 더욱 솔깃해 질 수 밖에 없다. 과거 ‘해강’하면 국내 양대 시스템창호의 대표브랜드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하드웨어와 프로파일 설계 기술력이 뛰어나
 충북 음성에 소재한 지겐시스템창호(주)의 손재남 대표이사와 이윤정 대표이사, 그리고 10여명의 기술진들은 모두 해강시스템창호의 우수한 시스템 하드웨어 및 프로파일 기술을 전수받은 고급인력들이다.
 이 회사가 국내에서 유일무이하게 독보적으로 보유한 T/S(Tilt & Sliding) 고하중용 하드웨어는 여기에 맞춤 설계한 시스템 창호 프로파일과 함께 부산, 포항, 울산 등지의 (초)고층용 건물에 전량 시공돼 있다.
 시스템 창호 프로파일 및 하드웨어의 개발과 제작·시공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춰 전국 영업에 한층 더 큰 힘이 실리고 있다. 시스템창호 프로파일은 국내 업체에서 압출돼 원활한 납기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부산과 대구에 전시장 및 총판점을 개설해 건축관계자에서부터 일반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접점형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부터 적극적인 시스템창호 개발 및 공급에 ‘박차’
 지겐시스템창호(주)는 수주된 공사물량에 대비한 하드웨어 및 프로파일의 설계와 제작, 공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우수한 하드웨어 개발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 시스템창호를 충북 음성공장에서 제작해 아파트와 목조주택 건설현장 등에 직접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체 대리점을 모집해 영업력을 대폭 확충했으며, 대리점을 통해 대규모 전시회에도 지속적으로 출품해 소비자의 인지도 확산을 꾀하고 있다.  
 지겐시스템창호(주)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품목은 역시 T/S 고하중용 하드웨어다. 이 제품을 접목한 에너지효율 1등급의 시스템창호를 지속적으로 확신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T/S 고하중용 하드웨어의 품질과 성능은 지난 2004년대 초반에 불어닥친 태풍 ‘매미’로 그 위력을 발휘한 바 있다. 부산의 초고층용 건축물에 시공된 창문이 강한 태풍으로 인해 날라가고, 깨지고, 물이 샜지만 유일하게 이 회사가 공급한 T/S 시스템창호만이 멀쩡했던 것이다.
 이외에 지겐시스템창호(주)가 현재 개발한 프로파일은 58mm, 70mm, 80mm, 85mm 제품이다. 최근 325mm의 에너지효율 1등급의 광폭형 프로파일도 개발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325mm는 일반창과 시스템창을 결합한 고효율 시스템창호로 패시브 하우스에 적합한 효율 특성을 갖는다. 또한 T/S에 반자동 핸들이 부착돼 쉽게 여닫을 수 있는 Auto T/S 제품도 개발돼 있으며, 내구성과 에너지효율이 높은 공틀과 도어하드웨어, 결로 및 배수구조가 우수한 창호 프로파일도 현재 개발 진행 중이다.

건설현장의 특성과 건설사의 요구따라 하드웨어 및 프로파일 개발
 지겐시스템창호(주)는 건설현장의 특성과 건설사의 요구에 따라 하드웨어 및 프로파일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고객의 요구특성이 모두 달라도 그 특성에 따라 창호구조를 맞춤 설계할 수 있다는 차별점을 보유한 것이다.
 손재남 대표이사는 “현재 수입창호업체들이 고효율 제품이라는 점을 무기로 국내시장을 비집고 들어오는 것을 보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수입창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면서도 품질이나 효율이 좋은 고급창호를 얼마든지 국산화 할 수 있는데도 외산에 의존하는 것이 매우 아쉬운 현실”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15년 이상 검증된 품질과 이에 대비한 가격경쟁력이 충분히 있고, 이를 반증하듯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금형만도 수십 벌에 이른다.”며 “해외에서도 본사에 내방해 기술 지도를 받고 갈 정도로 보유 기술력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지겐시스템창호(주)는 고객이 요구하는 어떤 창호의 사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프로파일 설계 및 금형개발 기술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최근 시공한 김포 한강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과 양평, 파주 등지의 전원주택단지도 모두 고객의 요구에 따라 개발, 설계된 고효율시스템창호가 시공됐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