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호 10/25] ‘입면분할창’ 뛰어난 장악력으로 수요 증가세

주상복합건물, 일반 소형아파트, 개인주택 및 빌라, 오피스텔까지 ‘인기’


 미관과 안전성을 높인
입면분할창이 주상복합아파트와 신축아파트,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및 일반 주택건설현장에서 범용화되고 있다. 기존 발코니창 대비 난간대를 없애고 창문 하부 픽스부분에 접합유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이는 등 조망권과 안전성 두가지를 모두 해결한 점에서 높은 수요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입면분할창은 내외부 모두 PVC AL+PVC 복합 프로파일을 사용하거나 기밀성이 높은 시스템창호 하드웨어를 접목함으로써 창문으로써의 강도와 단열, 기밀성을 한층 높였다는 좋은 평판이 쏟아지고 있다.

단창이지만 이중창과 비슷한 단열효과까지 구현
 입면분할창은 모델별로 단창과 이중창, 시스템창으로 구분하여 생산돼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입면구현이 가능하다. 프레임폭이 130mm~260mm 등으로 적용되는 건축현장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게 설계된다. 단창 입면분할창이라도 광폭유리를 적용하여, 단창이지만 이중창과 비슷한 단열효과까지 구현해 1등급을 획득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입면분할창의 가장 큰 특징은 외벽 난간대가 필요없이 건물의 내·외부의 미관 및 조망권을 확보한 점이다. 슬림한 가로바를 적용해 풀(Full)창에 비해 자칫 놓치기 쉬운 조망권을 확보한 것이다. 이 가로바는 생산업체마다 높이를 달리해 경쟁사 대비 조망권을 더욱 높이기도 한다. 여기에 하부 접합유리와 단열 로이유리의 적용과 고강도 보강재를 삽입해 안전과 단열효과를 극대화했다. 광폭의 프로파일 구조설계와 소재면에서 PVC 혹은 PVC+AL 복합창을 채택해 우수한 내풍압성, 단열, 기밀효과를 나타낸다. 계단식 구조와 내부 물막이턱 및 중간 프레임에 빗물 유입 방지턱을 적용한 입면분할창은 우수한 수밀성능까지 갖춰 많은 비로 인한 피해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내·외부 이중구조 설계는 우수한 내풍압성능을 나타내기 때문에 그동안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이나 해안가 건물 및 고층 아파트에 주로 적용되었다.

주거용과 상업용 건물이 어우러진 주상복합아파트에 먼저 접목
 입면분할창은 주거용과 상업용 건물이 어우러진 주상복합아파트에 먼저 접목되기 시작했다. 방배 롯데캐슬아르떼, 강남 푸르지오써밋 등 몇몇 주상복합아파트에 적용되면서 그 수요가 점차 늘어났으며, 최근에는 송파 헬리오시티 등 강남 재건축 아파트 시장에서 조합원의 전폭적인 지지로 적용되어 화제를 불러오기도 했다. 주상복합아파트의 답답함을 해소시키고, 고층건물에 적합한 강도를 지닌 분할창은 일반 아파트처럼 창문을 여닫을 수 있고, 고강도 프로파일 설계구조와 접합안전유리 및 보강재 등을 적용해 안전성도 크게 높인 점에서 건설사와 수요고객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다 현재 점차 일반 아파트 건축시장에도 입면분할창이 알려지면서 신축 및 재건축 재개발 현장에도 접목되고 있는 것이다

중소형 주택 및 도시형 생활주택과 소형 오피스텔에도
입면분할창
 현재 일반 아파트 입면분할창 적용사례를 보면, 신반포 아크로리버뷰, 하남 쌍용리젠하임, 행당 6구역 서울숲리버뷰자이, 세종시 리버뷰1,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와 금호 휴그린 입면분할창이 적용된 동탄2 이지더원, 안양 래미안 메가트리아,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대치 청실래미안, 부산 SK, 현재 건축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송파위례신도시 아파트 등의 신축아파트 및 재건축 현장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경기 하남의 쌍용벨리체의 경우는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되어 따뜻한 일조권이 뛰어나며 이러한 특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입면분할창을 접목했다. 이 곳은 중소형 주택 재건축 현장이며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추진으로 입면분할창이 접목된 것으로 전해진다.
 신축빌라나 개인주택에도 입면분할창의 적용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부산에 소재한 남선알미늄 가안샤시대리점에선 울산 중구 성안동의 신축 빌라단지의 여러 세대에 입면분할창 제품을 시공실적을 나타냈다.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건축설계, 견적, 시공업체에선 용인 역북지구에 소재한 상가주택의 건축설계에 입면분할창을 적용했고, 현재 여러 개인 주택에 입면분할창 설계를 시도하고 있다
 몇 년전부터 건축시장의 한 흐름을 장식하고 있는 중소형 주택의 대표주자인 도시형 생활주택과 소형 오피스텔에도 마찬가지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지어진 도시형 생활주택 에드가리움이 그 예다. 또한 현재 수도권지역에서 주목받는 중소형 지역주택조합 여러 곳에서도 입면분할창을 적극 채택하고 있다. 대표적인 현장으로 위에 언급한 하남 벨리체 현장을 들 수 있다. 이밖에 서울 방화동 김포공항역 부근에 있는 방화21오피스텔, 수원 광교 더˜玭뮌謙㈎의퓰뵀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