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4호 7/10] 필텍글라스, 워터젯 설치, 각종 따내기 초정밀 특수 가공유리 공급
다품종 특수유리 상시보유, 면취(Q면)가공, 일반 및 곡면 접합유리 생산
특수유리 전문 공급업체인 필텍글라스(대표이사 백성규)가 초정밀 특수 가공유리 생산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판유리 최대사이즈 2,500×3,300mm, 박판부터 200mm까지 초정밀 가공이 가능한 워터젯을 설치했다. 따라서 건축 및 인테리어 유리에 사용되는 고난이도의 홀 가공 및 각종 따내기 등 정밀 가공이 가능하다. 특히, 대형 판유리와 특수유리 가공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가공이 까다로운 15, 19mm 후판유리의 특수 가공제품과 소형 초정밀 가공, 각종 인테리어 유리의 따내기 제품의 신속한 공급태세를 갖추었다는 평가다.
워터젯은 물의 압력을 3,500~4,000bar 이상 초고압으로 압축하여 0.75mm의 미세한 다이아몬드 노즐을 통해 음속의 속도로 원하는 가공 면적에 집중 분사시켜 절단하는 정밀 가공기계다. 현재 판유리와 금속은 물론 돌이나, 자동차, 건축 내 외장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필텍글라스는 워터젯 설치로 다품종의 특수유리 원판 및 재단 판매를 비롯해 판유리, 거울 면취 가공과 접합유리 생산 등 시너지 효과를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경기도 하남시에 면적 825㎡ 2층 건물 1,155㎡(2층) 규모의 공장에 다품종의 특수유리와 적재 랙 50개 및 호이스트, 폐수 무방류시스템을 비롯해 자동 재단기, 세척기, 각면기, 천공기, PA, EVA 필름 접합유리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워터젯과 Q면 겸용 면취 가공 설비도 증설하며, 지속적인 설비투자에 나서고 있다.
접합유리는 고투명 PA와 EVA 필름을 사용해 판유리 최대 사이즈 2,300X3,600mm로 투명 및 패블릭과 특수 소재, 칼라 접합 등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 및 곡면유리 접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특수유리 전문 매장을 운영하며, 투명유리와 백유리, 무늬유리, 사틴, 빔프로젝트 무반사 스크린 유리, 브론즈, 다크그레이, 철망유리(투명, 불투명), 은거울과 다양한 색상의 칼라 거울 및 사틴 거울, PDLC 등 기능성 유리와 등 다품종의 특수유리를 두께별로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특수유리 전문업체로 다품종의 제품을 상시 보유하고 원판 및 재단 판매부터 면취 가공과 접합유리를 비롯해 워터젯을 통한 각종 따내기까지 고객이 요구하는 특수유리 제품의 신속한 공급태세에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 필텍글라스 문의 전화 : (02)812-6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