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호 7/10] 칼라 레진접합유리 복층유리에 적용, 단열 및 안전성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그라스한솔(대표이사 최칠식)이 칼라 레진접합유리를 생산하며,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회사는 노루페인트와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칼라 레진접합유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최근 건축물의 외장과 복층유리에 접목해 단열 및 안전성능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구현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칼라 레진접합유리의 강점은 판유리와 판유리 사이에 고분자 화학수지인 레진을 주입하고 경화시키는 방식으로 칼라 조색 시 색상이 일정하고, 농도조절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두 장 이상의 판유리 사이에 4면을 양면테이프로 밀봉 처리하고, 그 중 한쪽 면 사이에 레진을 주입한 후 자외선램프 등으로 경화시켜 생산된다.
이 제품은 최대 사이즈 2,400×6,000mm로 레진접합유리 생산 국내 최대 규격으로 재단, 면취, 홀 가공이 가능하며, 파손 시 비산방지로 접합유리 본연에 안전성능을 확보했다. 그라스한솔 최칠식 대표는 “레진을 주입한 칼라 접합유리는 투명도와 칼라 색의 농도조절이 소비자가 원하는 기준으로 생산이 가능해 인테리어 효과와 안전성도 확보한 제품”이라며 “건축물의 내외장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로이유리와 복층 가공 시 단열과 안전 및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노루페인트와 협업을 통해 보다 전문화된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는 칼라 레진접합유리와 EVA 필름 접합유리를 비롯해 실크 인쇄, 3D글라스, 에칭 등 인테리어를 가미한 유리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왔다. 자체 브랜드인 ‘글라디오’로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으며, 칼라 레진 접합유리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www.glassjournal.co.kr

*그라스한솔 문의 전화 : 02-451-0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