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호 3/25] “워터젯 시스템 가공으로 따내기 초정밀 특수유리 가공에 나선다”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주)디앰그라스(대표이사 왕영민)가 초정밀 특수유리 가공 전문업체로 도약을 알렸다. 이 회사는 판유리 최대사이즈 1,500×2,500mm, 박판부터 200mm 두께까지 정밀 가공이 가능한 워터젯 시스템을 설치 가동에 들어갔다. 따라서 건축 및 인테리어 유리에 사용되는 고난이도의 홀 가공 및 각종 따내기 등 초정밀 특수 가공 유리 제품 공급에 나섰다.
 워터젯은 물의 압력을 3,500~4,000bar 이상 초고압으로 압축하여 0.75mm의 미세한 다이아몬드 노즐을 통해 음속의 속도로 원하는 가공 면적에 집중 분사시켜 절단하는 정밀 가공기계다. 현재 판유리와 금속은 물론 돌이나, 자동차, 건축 내 외장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특수유리 가공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가공이 까다로운 후판유리의 특수 가공제품과 소형 초정밀 가공 유리의 따내기 제품도 신속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디앰그라스는 대지 2.000㎡, 건평 1,200㎡ 규모의 공장에 중국 진글라스 수평 및 곡면 겸용 강화유리 생산라인과 이탈리아 보테로 자동 재단기, 수직 각면기, 양각면기, 세척기, 천공기, 워터젯 등의 부대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워터젯 가동으로 기존 수평 및 곡면 강화유리 생산과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강화유리 생산라인은 판유리 최대 2,200×3,660mm, 두께 4~19mm까지 완전 강화 및 배강도 유리를 생산 할 수 있으며, 곡면 강화유리는 최대 2,200×1,500mm, 최소 곡률반경 500R까지 생산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판유리 산업용 냉장, 냉동 쇼케이스와 스펜드럴 유리를 전문적으로 공급해 왔다. www.glassjournal.co.kr

*(주)디앰그라스 문의 전화 : (031)543-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