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호 10/25] (주)영도유리산업 “친환경과 절대 썩지 않는 칼라거울 출시”
국내 유일 고진공 스퍼터링 코팅방식으로 무동, 무납 친환경 거울 생산
친환경 KS표시 거울과 칼라유리 생산업체인 (주)영도유리산업(대표이사 최영주)이 친환경과 부식방지 성능을 동시에 만족하는 칼라거울을 출시하고 본격 공급에 나섰다.
브론즈와 다크그레이 등 칼라거울로 두께 3mm, 5mm, 최대 사이즈는 2,438X3,048mm다.
국내 유일의 고진공 스퍼터링(Sputtering) 코팅방식의 무동, 무납 친환경과 부식방지 및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영도유리산업은 차별화된 거울 생산을 위해 수년간 70억 원을 투자해 고진공 스퍼터링 코팅라인을 설치했다. 스퍼터링은 진공 챔버에서 플라즈마를 이온화된 아르곤 등의 가스를 가속하여 알루미늄 및 여러 금속 타겟에 충돌시키고, 원자를 분출시켜 유리 기판 상에 막을 만드는 방법으로 금속의 증착 능력이 뛰어난 특징이 있다. 스퍼터링 코팅 설비는 판유리 로이유리 코팅 설비로 알려져 있으며, KCC와 한국유리공업, LG하우시스에 이어 국내 4번째로, 국내 중소기업 중에서는 영도유리산업이 최초로 설치하였다. 이 생산라인은 총 길이가 300m로 스퍼터링 코팅 본체 길이만 50m에 달한다.
영도유리산업은 친환경 거울과 칼라거울 생산에 이어서 자동차용 전기변색 거울, 김서림 방지거울, 전자 칠판유리, 반사유리 등 다양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현재 면적 9,393㎡, 건물 3,659㎡규모의 자체공장에서 거울과 칼라유리를 주력 생산 품목으로 하루 4,650㎡의 거울과 2,600㎡의 칼라유리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영도유리산업은 지난 1998년 서울시 양재동에 영도유리를 설립, 판유리 가공 및 시공을 병행하며 출발했다. 2000년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으로 공장을 확장이전하며, 영도유리개발로 상호를 변경하고 칼라유리 대량 생산체재를 구축했다. 04년 한국유리공업에 미소모아 칼라유리 OEM 공급, 08년 (주)영도유리산업으로 법인전환 및 벤처기업에 승인되었다. 09년 충북 음성으로 공장을 확장이전하며, 칼라유리 생산설비를 증설했다. 2010년 Silvering Line증설과 11년 KS 표시인증 획득, 무동, 무납의 친환경 은거울 제조에 나서며 차량용 거울 품질 테스트에도 성공했다.
영도유리산업은 중소기업 유망 수출기업에 선정되며,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한계를 넘어서 차세대 고기능성 스마트유리와 판유리 및 거울 코팅 분야에 새로운 도전을 통해 다양한 사업기회의 발판을 마련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www.glassjournal.co.kr
*(주)영도유리산업 문의 전화 : 043-88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