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 2024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총괄 및 세부 주관기관 선정 : 국내 유리산업 탄소중립 드림 팀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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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이 필연적인 탄산염 원료의 사용을 저감한 유리 제조 기술 개발
-유리 산업분야 전체 탄소 배출량 중 70%를 차지하는 용융공정의 低화석연료 저탄소 공정기술 개발
–非화석연료 분야 용융 시뮬레이션 및 연소버너의 설계/제조
–유리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선도기술, 실증연구, 전문인재 양성
㈜금비(대표이사 고기영)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2024 소재부품기술개발(R&D)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총괄 연구개발기관인 금비를 중심으로, 1세부(원료 및 FEMS / 케이씨글라스), 2세부(低화석연료 / 금비온양공장), 3세부(非화석연료 / 에스티아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부출연금 180억원을 지원 받는다. 유리 용융설비 및 연료기술을 보유한 11개 기업, 4개의 유리 전문 대학과 연구소가 드림 팀을 구성하여 유리산업 탄소중립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 특히, 금비가 주관기관인 2세부는 해외연계과제로 용융로 디자인 및 설계 선진사 2곳과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한다.
1세부 과제명은 ‘유리산업 공정배출 탄소 25% 저감을 위한 비탄산원료기술 개발‘ 이며, 유리 원료 저탄소화·비탄소화 기술과 FEMS 및 머신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에너지절감 용융로 운전기술을 개발한다(주관기관: 케이씨글라스/ 참여기관: KCC글라스, 엔포스,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항공대학교, LX글라스, SGC 솔루션).
2세부 과제명은 ’용융로 탄소배출량 50% 저감을 위한 바이오 연료 및 산소-전기 하이브리드 열원 적용 기술개발‘ 이며, 바이오 연료 적용기술과 용융로 탄소배출량 50% 저감을 위한 산소연료-전기 하이브리드 용융기술을 개발한다(주관기관: 금비온양공장 / 참여기관: 동원시스템즈, KCC글라스, 슈가엔, 한국세라믹기술원, 공주대학교, GLASS SERVICE(체코), SORG(독일)).
3세부 과제명은 ’유리용융 특화 수소 기반 연소버너 제조기술 및 용융로 설계기술 개발‘ 이며, 유리 용융공정용 수소 연소버너의 설계 및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적용 및 검증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수행한다(주관기관: 에스티아이 / 참여기관: 포스코 홀딩스, 세미스타, 한국세라믹기술원, 서울대학교, LX글라스).
본 사업은 국내 최대의 유리전문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유리산업 탄소중립’ 이라는 공통적인 목표를 향해 2024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진행된다.[기자.최영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