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HJ하이텍, 경북 경산에 접합유리 및 강화유리 생산 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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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판유리 이송부터 로딩 및 재단기 연동 자동화라인 설치
-PVB 필름 접합유리 최대 사이즈 2,500×6,000mm 본격 생산에 나서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주)HJ하이텍(대표 채태안)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접합유리 및 강화유리 생산 공장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부지 13,000㎡ 규모의 자체 공장에 판유리 제2차 가공에 최적화된 건물을 신축했다. 이곳에 판유리 자동 이송 적재 랙 셔틀시스템과 자동재단기, 각면기, 시밍기, 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라인을 설치했다. 또 오는 8월 수평 강화로도 설치한다.
원판유리 자동 이송시스템은 중국 HUMAM으로부터 도입해 총 27개 적재 랙 셔틀시스템과 로딩 및 자동 재단기를 연결시켰다. 프로그램 작업 지시에 따라 원하는 적재 랙이 자동으로 이송되어 로딩 및 재단기에 투입시켜 실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
PVB 필름 접합유리는 중국 HANDONG에서 제작한 설비로 판유리 최대 사이즈 2,500×6,000mm, 두께 2+2mm부터 80mm까지 접합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판유리 세척 건조부터 클린룸 내에서의 PVB 필름 삽입작업과 1차 예열 접합 및 2차 오토크레이브 본압 공정으로 이어진다.
HJ하이텍은 클린룸에 항온 및 항습 온도 제어장치를 설치해 장마철에도 완벽한 습도를 유지하고, 검증된 설비에 맞는 고품질의 PVB 중간막을 적용해 상시 고품질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J하이텍은 강화 및 접합유리로 이어지는 가공 물량을 위해 강화유리의 평활도 품질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중국 JINGLASS로부터 최대 사이즈 2,700X6,0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 강화와 배강도유리를 비롯해 더블 및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가 가능한 수평 강화로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HJ하이텍 채태안 대표는 “접합유리와 강화유리 생산 관련 신규 업체로 출발하는 만큼 무엇보다 고객과의 약속을 중시하고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기자.최영순]

*(주)HJ하이텍 문의 : 053-817-1301